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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은 이날 발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가계부채는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대책,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 규제 등의 영향으로 증가세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허 부총재보는 "가계부채 증가율(전년동기대비) 추이가 5~6%대 후반 수준으로 갈 듯 하다"며 "적정 수준의 가계부채 증가율이라는 것은 따로 없지만, 증가율이 계속 둔화해서 명목소득 증가율보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가계부채(가계신용 기준)는 1514조원으로 늘어 가계빚이 가계경제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3분기 가계빚 증가율은 6.7%로, 2인 이상 가구의 월평균 명목소득 증가율보다 높았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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