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마트, 폭염으로 매출 호조

대형 마트와 백화점의 7월 매출이 무더위로 여름 상품이 많이 팔리면서 호조를 보였습니다.지식경제부에 따르면 7월 3대 대형 마트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1% 증가했고 3대 백화점의 매출은 5.9% 증가했습니다.대형 마트는 의류와 잡화, 가전문화, 가정생활 등 모든 부문에서 매출이 늘어났고 백화점은 남성의류를 제외하고 모든 상품군의 매출이 증가했습니다.특히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명품의 매출이 작년 같은 달에 비해 30.7% 급증하면서 전체 매출 신장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