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들이 최근 대출심사를 강화하는 등 대출을 억제하면서 영세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이 가중되고 있습니다.국민은행은 7월 중순부터 경기 민감 업종에 대한 대출 기한 연장을 기존의 1년에서 6개월로 단축했고 자금을 일정 한도만 배정해 그 범위 내에서 대출을 해주고 있습니다.또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등 시중 은행 대부분이 대출 규모를 축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에 따라 추석을 앞두고 영세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들의 자금난이 한층 가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