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현대자동차그룹이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 보강 계획을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은 국적과 상관없이 전세계 각 분야에서 고도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는 사외이사 후보들의 후보군 80여명의 풀을 만들어 운용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22일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주총과 연계해 1차로 사외이사 후보를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수혈, 재무구조와 지배구조 투명성 제고에 나섭니다.
이어 앞으로 ICT, 자율주행, AI 등 미래 기술과 전략분야의 세계적 전문가를 사외이사진으로 계속 보강할 방침입니다.
현대차그룹은 각 분야에서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이사회를 구성, 현대차와 모비스가 최근 발표한 중장기 투자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대차그
앞서 외국계 의결권 자문사 ISS는 사외 이사 선임 안건에 대해 현대차와 엘리엇 양측의 제안을 일부씩 수용하는 권고안을 내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