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문화재단 이사장 11월 사퇴"

사퇴를 거부하던 김병로 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이 결국 11월쯤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지식경제부 고위관계자는 김 이사장이 개인적으로 정리할 시간을 달라며 11월쯤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이헌만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에 이어 김 이사장이 사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지경부 산하기관 가운데 사퇴를 거부하고 있는 기관장은 이일규 디자인진흥원장 한 명만남았습니다.이들은 그동안 현 정부의 부당한 사퇴압력에 맞서겠다며 법에 따라 정해진 임기를 채우겠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