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하강 지속…경기선행지수 6개월째 하락

경기 하강이 계속되면서 산업활동이 둔화하고 있습니다.통계청 발표 결과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7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한 달 전보다 0.1포인트 하락해 6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앞으로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 역시 전월대비 1.1%포인트 하락해 8개월째 하락세를 보였습니다.다만, 조업일수 증가로 7월 광공업 생산 증가율이 9.1%로 확대됐고, 서비스업 생산도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9% 증가했습니다.소비재판매도 무더운 날씨로 에어컨과 빙과류 판매가 늘면서 3.9% 증가했습니다.설비투자는 자동차 등 운수장비와 전기와 전자기기 등 기계류 투자가 늘어 10.7%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