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유통公, "`바로정보` 소비자와 생산자 정보통으로 자리매김"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최근 오픈한 '바로정보'가 농식물 직거래 종합포털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바로정보에는 직거래 장터, 직매장 등이 등록, 소비자들은 자신이 사는 지역과 가까운 직거래 사업장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설이나 추석 등이 되면 명절 성수품 판매사업장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싱싱장터와 연계한 240개의 쇼핑몰을 지역별로 분류해 보여주고 각 쇼핑몰 마다 링크도 있어 바로 연결이 가능하다.
바로정보에서 정보를 제공하는 직거래 사업장은 사업장의 유형, 명칭, 위치, 연락처 등 세부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바로정보는 직거래 사업장 정보뿐 아니라 직거래 관련 법률과 정책도 제공한다. 직거래 관련 뉴스는 매일 업데이트돼 매일 농산물 이슈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농산물 마케팅 및 직거래 장터의 운영사례와 고객관리 등에 대한 교육영상도 제공한다.
바로정보는 생산농가의 악성 소비자 민원에 대한 고민창구로 열려있다. 생산농가 상담센터는 최근 블랙컨슈머에게 피해 받은 농가를 구제하려는 대응책이라고 농수산식품유통공사측은 말했다.
이병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표는 "바로정보 홈페이지는 생산자들과 소비자들 모두 만족하는 직거래 사이트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다양한 직거래 정보 제공을 통해 농산물 생산자들과 소비자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