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규모의 고객정보 유출 사고를 초래한 GS칼텍스가 마케팅 사이트를 한 달 넘게 무방비 상태로 방치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국정보보호진흥원에 따르면, GS칼텍스가 지난달 이전의 마케팅 사이트를 현재의 사이트로 통합하는 과정에서 보안서버 설치를 하지 않고 한 달 넘게방치했습니다.정보통신망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은 개인정보를 다루는 모든 웹사이트는 보안서버 설치 등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를 어길 경우 최대 1천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시정명령을 내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