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C녹십자가 유럽간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한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 헤파빅-진의 전임상 연구 결과가 최우수 발표로 선정됐다. [사진 제공 = GC녹십자] |
유럽간학회 국제학술대회는 간 의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를 가진 국제행사로 소화기학, 외과학, 세포생물학 등 광범위한 분야의 글로벌 의학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자료를 공유하는 자리다.
헤파빅-진은 면역글로불린 제제로, 혈액(혈장)에서 분리해 만든 기존 방식과 달리 유전자 재조합 기술이 적용돼 항체 순도가 더 높고, 바이러스 중화 능력도 뛰어나다. 특히 최근 헤파빅-진의 임상 2상 개시로 상용화 가능성이 높아져 학회 참석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발표에 나선 김정환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수석연구원은 "항바이러스제와의 병용 투여를 통한 치료 극대화 방
GC녹십자는 만성 B형 간염 완치를 위한 치료제로의 개발 외에도 간이식 환자에 대한 B형간염 재발 방지 치료제로도 헤파빅-진을 개발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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