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PVC) 가드레일 생산업체 카리스(대표 유철)가 코너스톤네트웍스와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코너스톤네트웍스는 카리스가 최근 우즈베키스탄 정부로부터 수주한 10만km 도로 가드레일 설치 사업에 1차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벤더로 참여하게 된다. 코너스톤네트웍스는 3만km에 달하는 우즈베키스탄 도로에 설치하게 될 가드레일을 위탁 생산할 계획이다. 카리스 관계자는 "한 도로에 4줄의 가드레일이 설치되기 때문에 코너스톤네트웍스가 생산하게 될 가드레일의 총 길이는 12만km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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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인 코너스톤네트웍스는 전자계측기와 광전송장치, 채널서비스장치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지난 2008년 제7회 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2013 예멘 EDCF, 2016 베트남·모잠비크 EDCF 등 다수 국책사업(대외경제협력기금)에 참여한 바 있다.
[양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