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정재훈 무역정책관은 미국발 금융위기로 세계 경기가 둔화하면서 올해 우리나라의 무역수지 적자 규모도 애초 예상보다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정책관은 오늘(25일) mbn 뉴스광장에 출연해 올해 무역수지 적자를 19억 달러로 예상했지만, 국내 성장률과 15개 주요 선진국들의 경제성장률이 애초 예상보다 떨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무역수지 전망도 바꿔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번 달은 현대차 부분파업과 중국의 철강수출 관세 인상에 따른 국내 철강 수입 증가로 큰 폭의 적자가 발생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수출 증가율도 평균 22%에서 연말에 가면 20% 안
한편, 정 정책관은 적자를 내는 지방 전시관들에 대해 지금은 구조조정을 논의할 때가 아니라 새로운 전시아이템을 발굴해 대형화로 유통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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