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에스티의 실적 추이 및 향후 전망. [자료 제공 = 신한금융투자] |
동아에스티는 지난 1분기 매출 1426억원, 영업이익 20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2%와 94.6% 증가했다.
배기달 연구원은 "전문의약품 매출은 752억우너으로 2분기 연속 증가한 반면 수출은 321억원으로 2분기 연속 감소했다"며 "기타 매출은 171억원으로 늘어났는데 기술수출 등 약 60억원의 수수료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2분기 동아에스티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수료 수익의 감소 때문이다. 다만 전문의약품 매출은 750억원으로 소폭이나마 성장을 지속하고, 수출도 269억원으로 감소세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배 연구원은 "(동아에스티의)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4배로 밴드 하단에 위치해 있다"며 "작년 0.5% 증가한 전문의약품 매출은 올해
R&D와 관련해서는 지난 2016년 12월 애브비에 기술수출한 면역항암제 DA-4501의 전임상 진입이 올해 하반기 이뤄질 것이라고 배 연구원은 예상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