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하이닉스 인수·합병 추진을 위한 매각결의 안건이 주식관리협의회 소속 9개 기관의 100% 동의를 얻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10월 중순으로 예정된 대우조선해양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끝난 뒤 국내외 투자은행에 제안서를 발송할 것이라며, 이후 본격적인 하이닉스 매각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산업은행이 다음 달 13일 대우조선에 대한 본 입찰 이후 열흘 내에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예정이어서, 이르면 다음 달 20일이면 하이닉스 매각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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