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가 비축기지의 폐수를 무단 방류하고 있으며, 안전성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은 석유공사 국정감사에서 여수 비축기지가 화학적 산소요구량과 부유물 등의 기준치를 초과한 폐수를 지난 1일 850톤 방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여수기지가 지난 2005년 폐수방출에 따른 해양환경오염이 지
울산 기지도 2006년 납 기준치를 4배 초과해 비축기지 주변의 토양오염 문제가 발생했으며 최근 토양복원사업이 이뤄졌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김 의원은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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