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콩순옥의 영업주 차순옥씨와 제주신라호텔 박영준 셰프는 쟝 보어마 셰프에게 제주 흑돼지 갈비찜과 순두부찌개 등을 선보였습니다.
쟝 보어마 셰프는 조리 과정을 꼼꼼히 지켜보고 맛을 본 뒤 제주 식자재를 활용해 '된장 요거트 소스를 곁들인 흑돼지구이' 요리법을 제안했습니다.
호텔신라는 제주도에서 영세 식당의 재개장을 돕는 '맛있는 제주 만들기' 활동을 5년째 이어오고 있는데, 재개장 후에는 꾸준한 지원을 통해 영업 안정화를 돕고, 5주년이 된 식당들에는 간판이나 냉장고 등 시설물 교체도 지원하고 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