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설탕, 전분 등을 생산, 공급하는 식품소재업체들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원달러 환율을 못 견디고 곡물 수입을 잠시 중단하거나 수입물량을 축소하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 삼양사 등 식품업체들은 밀가루와 설탕, 전분의 원료가 되는 곡물 수입을 일시 중단하거나 일부 업체는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밀가루, 설탕 등 식품소재의 가격 인상은 곧바로 가공 식품의 원가상승 요인으로 작용해 물가상승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