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략 수출컨소시엄은 대통령의 경제외교 활동을 중소기업 수출다변화와 해외시장 개척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진주시(시장 조규일)와 비즈니스 파트너십으로 통합하여 추진됐다.
폴란드는 중동부 유럽에서 시장규모가 가장 크고, 인접국가로 재수출이 용이한 지정학적 이점이 있다. 스웨덴은 화장품과 패션의류 등 한국산 소비재 수출이 증가하고 있어 중소기업이 반드시 공략해야 할 시장으로 꼽힌다.
박미화 중기중앙회 역촉진부장은 "국내 중소기업은 내수침체와 대외무역환경 악화로 이중고를 겪고 있어 수출판로 개척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여러 신흥시장으로 전략 수출컨소시엄 파견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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