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1인 가구 공략 `백산수 1ℓ` 출시

↑ 백산수 1L. [사진 제공 = 농심]

농심은 먹는 샘물 '백산수' 1ℓ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백산수는 2ℓ와 1ℓ, 500㎖, 330㎖ 등 4종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농심은 기존 2ℓ 생수의 용량이 너무 많거나, 부족하다고 느끼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백산수 1ℓ를 출시하게 됐다.
백산수 1ℓ는 가정에서 하룻동안 혼자 마시기 적당하고 휴대가 편리한 만큼 1인 가구 또는 운동이나 캠핑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백산수 1ℓ 제품이 대다수 생수업체에서 진출하지 않은 틈새시장인 만큼 백산수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 생수시장에서 영역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