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기아차] |
27일 기아차에 따르면 K7 프리미어는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난 12일부터 영업일 기준 10일 간 총 1만대의 계약대수를 기록했다. 첫날에만 사전계약이 2500대 몰렸다.
K7 프리미어는 3년 만에 나온 상품성 개선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기존 신차를 넘어서는 사전계약 실적을 달성했다. K7 프리미어의 이번 실적은 과거 1, 2세대 신차 대비 훨씬 더 짧은 계약기간 내에 이뤄졌다. 1세대는 2009년 8000여대(16영업일), 2세대는 2016년 7500여대(10영업일)가 사전계약됐다.
K7 계약자들은 기존 엔트리급에서는 선택할 수 없었던 모니터링팩(서라운드뷰 모니터 등), HUD팩(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등 고급 사양이 포함된 옵션 패키지에 관심이 높았다. 모니터링팩 선택 비중은 전체의 60%를 넘어섰다.
계약자 10명 중 8명 이상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첨단 주행 신기술을 포함한 드라이브 와이즈(DRIVE WISE) 옵션 패키지를 선택했다.
차량 외관 색상은 오로라 블랙펄, 스노우 화이트 펄, 플라티늄 그라파이트, 그래비티 블루 , 실키실버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실내 색상은 블랙, 새들 브라운, 웜 그레이(하이브리드 전용) 순으로 많이 고른 것으로 나왔다.
판매가격(개별소베세 3.5% 기준)은 ▲2.5 가솔린 프레스티지 3102만원, 노블레스 3367만원 ▲3.0 가솔린 노블레스 3593만원, 시그니처 3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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