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9 제16회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 발대식에서 원정대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영원아웃도어] |
노스페이스가 주최하고 박영석탐험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는 지난 2004년 첫 대장정 이래 1500명에 가까운 인원이 참가한 국내 대표 대학생 국토 대장정 프로그램 중 하나다. 국내외 대학(원)생 남녀 각 36명씩 총 72명으로 구성된 이번 원정대는 발대식을 마친 후 경상남도 창녕으로 이동한 뒤 칠곡, 상주, 문경, 충주, 안성, 수원을 거쳐 다시 서울특별시 광화문 광장까지 360㎞의 국토 도보 대장정을 펼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영회 영원아웃도어 부회장, 장영민 서울특별시 체육정책과장,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 윤성이 동국대학교 총장 및 이영균 박영석탐험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원정대의 가족과 지인들이 참석했다.
올해 원정대는 '옛길 위에 젊음을 채워라'라는 주제로 우포늪과 수원 화성에서의 인문
또 도보 1㎞당 기부금 1만원이 적립되며, 그 금액에 노스페이스가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동일한 금액을 더해 조성된 총 기부금은 한국심장재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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