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중국 금융권 최초 한국관광 전용카드 출시

신세계면세점이 흥업은행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한국 쇼핑·관광 혜택이 담긴 '디스커버신세계' 신용카드 4종을 중국 전역에 출시했습니다.

흥업은행은 중국 내 총 2천32개의 지점을 보유한 대형은행 중 하나인데, 지난해까지 누적 신용카드 발급량만 4천271만장에 달합니다.

그동안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과 유니온페이, 마펑워 등 다양한 중국 기업들과 협력해온 신세계는 이번 제휴로 중화권 고객 유치의 새로운 변곡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