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와 소비자의 물가상승률 격차가 외환위기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물가지수 보고서를 통해 올 3분기 생산자 물가상승률은 12.1%,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5.6%로 6.5% 포인트 격차를 나타냈으며, 이는 IMF 당시 최고인 5.8% 포인트를 넘어선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두 물가의 차이가 크다는 것은 원가 상승분을 기업이 자체적으로 흡수하고 있다는 것으로 업체들의 채산성이
상의는 최근 환율급등 요인까지 감안하면 생산자 물가 상승세가 상당 기간 지속될 수밖에 없으며 기업 채산성 악화와 소비자 물가의 추가 상승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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