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산하 국립농업유전자원센터의 '국제유전자원안전중복보존소' 지정과 미얀마의 종자기탁 등을 기념해 '동북아 종자 허브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선포식에는 세계작물다양성재단(GCDT)과 국제생물다양성연구소(BI), 아시아채소개발연구센터(AVRDC) 등 국제기구 관계자와 태국, 베트남 등 10여 개국 종자은행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수화 농진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유전자원의 안전중복 보존을 통해 세계 식량안보의 확보와 생명공학연구 강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인류의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하여 동북아 종자 허브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2006년 11월 수원시 서둔동에 내진설계와 로봇 입출고, 초저온 저장시설 등을 갖춰 50만 점의 유전자원을 보존할 수 있도록 건설된 국립농업유전자원센터는 지난 8월 14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작물다양성재단으로부터 국제유전자원안전중복보존소로 지정됐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