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간 통화 스와프 협정이 체결되면서 국제 금융시장에서 한국물 외화채권에 대한 신용도가 급속히 회복되고 있습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30일 기준 2,014년 만기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의 가산금리는 전날보다 1.25%p나 폭락하며 5.59%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국제금융센터가 관련 수치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0년 5월 이후 최대 하락 폭입니다.
5년 만기 외평채에 대한 신용부도스와프 즉 CDS 프리미엄도 전날보다 1.70%포인트나 하락하며 3.94%로 떨어졌습니다.
이 또한 하루 하락 폭으로는 사상 최대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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