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일본 제품 불매 운동으로 고객들의 발길이 뜸해진 유니클로 매장 [사진 = 이윤재 기자] |
유니클로의 일본 본사인 패스트리테일링은 "당시 전하고자 했던 바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고객님들께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뿐이며, 그러한 노력을 묵묵히 계속해 나가겠다는 취지였다"고 해명했다.
유니클로는 이어 "부족한 표현으로 진심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 결과적으로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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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국내 유니클로의 대주주인 롯데쇼핑의 주가는 최근 2주간 약 15%가량 하락하는 등 타격을 입기도 했다. 현재 롯데쇼핑은 유니클로의 한국법인인 에프알엘코리아의 지분을 49% 갖고 있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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