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와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10월 이후 국고채 10년 이상 장기물 거래는 크게 위축되고, 이에 따라 국고채 장단기물간 금리 차이도 크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실제 국고채 3년 물의 경우 하루평균 거래량은 지난 6월에 3,103억 원에서 10월에는 9,035억 원까지 늘었지만 10년 물은 6월에 2,159억 원에서 10월에는 587억 원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글로벌 신용경색이 심해지면서 국고채 시장에서도 즉시 현금화할 수 있는 단기물 중심으로만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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