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보딩패스 보여주면 서울랜드 50% 할인"

↑ [사진 제공 : 에어서울]

에어서울은 서울랜드와 업무제휴를 맺고 탑승객에게 서울랜드 이용권을 50% 할인한다고 25일 밝혔다.
업무제휴 협약식에는 조진만 에어서울 경영본부장과 김태형 서울랜드 마케팅 부문장이 참석했다.
이번 제휴로 에어서울 탑승객은 현장 매표소에서 30일 이내 보딩패스를 신분증과 함께 제시하면 ▲성인 2만2000원(정상가 4만4000원) ▲청소년 2만500원(4만1000원) ▲어린이 1만9000원(3만8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야간 이용권도 동일한 할인율을 적용한다.
할인은 본인을 포함해 최대 4명까지 적용 받을 수 있다.
조 본부장은 "에어서울은 2030세대 젊은층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의 이용객이 많아 서울랜드에 많이 방문하는 만큼 할인 혜택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양사가 앞으로 더 많은 부문에서 협력해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