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에비츄 iFly, Wechat, QQ 이모티콘 출시 이미지 [사진= 코글플랫닛] |
2014년부터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출시된 에비츄는 코글플래닛이 마스터 라이선스 자격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캐릭터다. 지난해 카카오톡 베스트 캐릭터로 선정됐으며, 한국과 일본에서 캐릭터 상품화와 팝업스토어를 전개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중국시장 진출에도 성공했다. 코글플래닛은 중국시장 진출과 동시에 30여종의 중국 인기캐릭터를 확보하고 네트워크 기반의 IP사업을 추진,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보묵 코글플래닛 대표는 "중국의 캐릭터시장은 규모가 클 뿐만 아니라 중화권의 영향을 받는 동남아시아로 확대될 수 있는 여지가 있어 실질적인 아시아시장을 사로잡을 수 있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에비츄 위챗 이모티콘을 시작으로 중국 오리온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에비츄 웹툰을 제공하고 있다"
최 대표는 이어 "에비츄를 비롯해 MLB, 아오쿠비다이콘 등 다수의 라이선스를 통해 휴대폰 모바일테마, 이모티콘, 머천다이징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당사가 확보한 다양한 IP를 통해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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