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의 국제결제은행, 즉 BIS 기준 자기자본 비율이 일제히 급락하는 등 건전성 지표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신한은행은 2분기 12.5%에서 3분기 11.9%로 떨어졌고, 외환은행도 2분기 11.56%에서 3분기 10.64%로 내려갔습니다.
특히 선도은행인 국민은행은 2분기 12.45%에서 3분기 9.76%로 한자릿수로 주저앉았습니다.
이처럼 은행들의 자기자본 비율이 급락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와 경기
전문가들은 은행들이 규모 확대 경쟁을 하면서 위험 자산을 많이 늘렸고 이 가운데 건설·부동산 관련 여신이 특히 문제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