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제9대 이해경 이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습니다.
취임식에는 전임 이두호, 조관제, 이현세 이사장을 비롯, 권영섭 한국원로만화가협회 회장, 평소 친분이 두터운 방송인 겸 가수 강원래 씨, 방귀희 한국장애예술인협회 회장, 조효준 부천시 문화경제국 국장, 임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지난 7월 15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선임된 신임 이해경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50여 년 만화와 함께 살아오며 누구나 아는 국민만화가가 되지는 못했지만 스스로 만화와 결혼한 행운아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다”면서 “만화계 소통의 매개가 되도록 사랑과 겸손의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