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6시 주요뉴스

▶ "세대별 합산 위헌" 종부세 유명무실
헌법재판소가 종합부동산세를 세대별로 합산해 부과하는 것이 헌법에 위배된다는 '위헌' 판결을 내렸습니다. 종합부동산세가 사실상 유명무실하게 됐습니다.

▶ '실물경제 공포' 주가급락·환율급등
실물경기 침체 우려로 주가가 급락하고 환율이 급등하는 등 금융시장이 다시 불안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 정부, 채권안정펀드 10조원 조성
정부가 10조 원 규모의 채권시장안정펀드를 조성해 기업과 금융권의 자금난을 덜어주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수출입금융에 160억 달러의 외화유동성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 언어 평이…수리 다소 어려워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 996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습니다. 언어영역은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됐지만, 수리 가형은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는 평가입니다.

▶ 3분기 교역조건 사상 최악
국제 유가 상승 영향으로 지난 3분기 순상품교역조건이 사상 최악으로 떨어졌습니다.

▶ 국민은행 '역외펀드 선물환' 몸살
국민은행이 지난해 집중적으로 판매한 역외펀드가 선물환 계약과 맞물려 투자자들이 거액의 손실을 입게 돼 민원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 하나은행 일방적으로 수수료조건 변경
하나은행이 대출 고객에게 알리지 않고 일방적으로 중도상환 수수료 조건을 바꿔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단독취재했습니다.

▶ 공공기관 내년 인건비 동결
공공기관과 준정부 기관의 내년 총 인건비가 일괄적으로 동결되고 경상비도 5% 이상 삭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