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SK에너지] |
SK에너지는 이달 초부터 유조차(용량 2만8000리터) 172대에 '내가 줄인 일회용품이 지구를 살리는 나무가 됩니다'는 문구를 입히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SK를 상징하는 빨간색과 주황색 대신 파란색과 초록색 광고로 외관을 새로 단장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SK이노베이션과 유엔환경계획 한국협회가 손잡고 추진하는 '아그위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아그위그'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기후 변화 및 지구 온난화에 대응하자는 환경 보호 캠페인이다. 베트남에 맹그로브 나무를 기부한다.
SK에너지를 비롯한 SK이노베이션 계열 회사는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텀블러를 사용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캠페인을 벌였다. 이달부터는 손수건, 에코백을 사용하고 인쇄를 최소화해 페이퍼타월, 비닐봉투, 종이백, 인쇄용지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안옥경 SK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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