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재훈 현대상선 사장이 CEO 월례회의에서 임직원들에게 회사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현대상선] |
현대상선은 배 사장이 이날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개최된 CEO 월례조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배 사장은 "초대형선 발주, 디 얼라이언스 가입 등 경영정상화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서비스의 양적 확대와 질적 향상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상선은 이달 초 선복량 증가와 얼라이언스 신규 가입에 대비해 해외 현지 전문가를 영입하고 변화관리조직을 신설하는 등 양적 확대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더해 화주의 신뢰도와 만족도 제고를 위한 서비스 품질 개선에도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최근 현대상선은 덴마크 해운분석기관 '시인텔(SeaIntel)'에서 상위 15개 글로벌 선사들의 6월 평균 운항 정시성(얼라이언스 포함) 부문에서 세계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정시성 향상 노력에 더해 현대상선은 첨단 IT기술 개발 및 도입, 냉동·중량화물 등 특수화물 관리역량 강
배 사장 주최로 진행되고 있는 CEO 월례조회는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달 간 있었던 회사에 대한 대외이슈 및 전사 실적 등을 공유하고, 전임직원들의 각종 건의사항 등을 직접 듣는 자리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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