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궐련 담배에서 전자담배 등 비연소 담배로 바꾼 흡연자 가운데 절반 가량은 대인관계가 개선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의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포바도가 13개국 소비자 1만6천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비연소 제품으로 교체한 흡연자 48%는 '가족·지인과의 관계가 개선됐다'고 답했습니다.
45%는 '비연소 제품으로 교체 후 사회생활이 개선됐다'고 답했습니다.
필립모리스는 "일반 담배 흡연과 니코틴 제품 사용을 모두 중단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라면서도 "흡연을 지속하는 것과 비교한다면 담배 연기가 없는 비연소 제품으로의 전환이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올해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아르헨티나, 호주, 브라질, 덴마크, 미국, 일본, 영국 등 13개국의 21∼74세 성인 집단을 대상으로 1만6천99개의 온라인 인터뷰를 취합해 진행됐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