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업체들의 모임인 한국부동산정보협회는 네이버가 영업 대행사들을 활용해 부동산 매물을 직접 등록하는 프리미엄 회원제를 운용하며 기존 협회 회원사와 차별적인 조건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습니다.
한편, 이스트소프트는 네이버가 최근 발표한 새 버전의 툴바 서비스가 자사의 알 툴바와 이용환경, 옵션 등이 유사하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네이버는 이른바 '낚기' 등 부정확한 부동산 정보를 솎아내는 과정에서 일부 부동산 업체들이 불만을 품고 공정위 제소를 한 것이며, 알 툴바의 표절 의혹 역시 다른 포털들도 이용하는 유사한 것이라며 표절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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