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가 950 붕괴…환율 장중 1,500원
실물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금융시장이 다시 공황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가는 68포인트 급락하며 950선이 무너졌고 환율은 장중 1,500원을 넘어섰습니다.
▶ 달러 가뭄 '여전'…신용위험 상승
외환당국이 시장 안정을 위해 달러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지만, 외화자금 사정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외화채권에 대한 신용위험도도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 140조 원 풀어도 '돈 안 돈다'
정부 당국이 140조 원에 육박하는 돈을 풀었지만, 시중에는 돈이 돌지 않고 있습니다. 추가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 당정 '종부세 개편' 결론 유보
정부와 한나라당이 종합부동산세 개편과 관련해 고위 당정회의를 열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 당정, 겨울 서민대책에 7천억 원 투입
정부와 한나라당은 겨울철 서민 생활안정을 위해 7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 돈은 월동난방비와 저소득층 교육비 지원 등에 쓰여집니다.
▶ 영어회화 강사 4천 명 초·중·고 배치
이르면 2,010년부터 최대 4천 명의 영어회화 전문강사가 일선 초·중·고등학교에 배치됩니다.
▶ '수입 브랜드' 한국사업 정리 잇따라
경기 침체 여파로 국내에 진출한 해외 브랜드들이 잇따라 사업을
패션 쪽에서 시작된 한국 사업 정리가 다른 업종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 기획사-연예인 '노예계약서' 적발
기획사와 연예인 간 이른바 '노예계약서'의 실태가 드러났습니다.
자신의 위치를 항상 보고해야 하는가 하면 연예도 허락을 받아야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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