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 믈리나 미국 하원의원(가운데)이 스티브 퍼사인 SKSA 공장장(오른쪽), 김종현 SK종합화학 미국법인 대표와 함께 SKSA 공장을 견학하고 있다. [사진 제공 = SK종합화학] |
SKSA는 SK종합화학이 지난 2017년 다우케미칼의 폴리염화비닐리덴(PVDC) 사업을 인수해 이름을 바꾼 회사다. SKSA에는 현재 40여명의 구성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는 SK종합화학이 PVDC 사업을 인수한 이래 2년 간 약 20% 이상 증가한 숫자다.
SKSA를 방문한 존 믈리나 의원은 SK종합화학 미국법인 김종현 대표, SKSA 공장장 스티브 퍼사인(Stephen Persyn) 등과 함께 공장을 견학한 뒤 향후 투자·고용 계획, 주정부 지원 필요사항 등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존 믈리나 의원은 미국 의회 화학위원회 공동 의장으로 지속가능한 화학분야 연구개발 관련 법안 발의에 참여하는 등 화학산업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SK종합화학 측은 전했다. 또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Science·Technology·Engineering·Math) 분야의 교육과 고소득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는 법률 제정을 지원해 왔다.
존 믈리나 의원은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에서 사용되는 패키징 소재 생산 현장에서 SKSA 구성원들을 만나게 돼 정말 반갑다"며, "미시건주의 근로자와 기업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의정 활동을 지속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현 대표는 "SKSA가 지속적인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존 믈리나 의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SK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구성원-고객-지역 사회의 가치를 더욱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SKSA가 생산하고 있는 PVDC는 고부가 포장재 산업 핵심 분야인 배리어 필름(Barrier Film) 소재군 중 하나다. 수분·산소로 인해 내용물이 부패·변형되는 걸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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