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웃렛 전경 |
2일 신세계에 따르면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지난 1일 기존보다 영업공간을 30%가량 늘려 확장오픈했다.
입점 브랜드 역시 70여개 늘어난 280여개로 확대됐다. 주차 면수도 기존보다 75% 늘어난 4200여대에 이른다.
특히 아웃렛 1층에는 지역 최대 규모의 아동 패션 전문 매장이 들어섰다. '펜디 키즈', '봉쁘앙', '한스타일 키즈' 최신 트렌드의 명품, 컨템포러리 브랜드들의 아동 라인과 국내 인기 아동 브랜드를 한 곳에 모여 판다.
또 국내 아웃렛 최초로 'H&M'이 입점하는 600여평 규모의 SPA전문존도 1층에 마련된다. H&M은 이월상품 외에도 정상 매장의 다양한 상품을 아울렛만의 특별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아울렛 최초의 '원더플레이스', 화장품 브랜드 '3CE'가 포함된 '스타일난다'도 이번 확장 오픈을 통해 새로 들어왔다.
시타실을 갖춘 전문 골프용품 매장을 앞세워 골프 장르도 한층 강화한다. 골프용품 전문점 'AK골프'를 신규 입점시키고, 원포인트 레슨을 받을 수 있는 시타실을 마련했다. 자세 교정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제품을 써볼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편리한 세금 환급을 위해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중국어, 영어 외에 태국, 몽골, 필리핀 등 보다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고객들을 위한 세분화 된 통역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또 쇼핑한 상품을 해외로 즉시 배송할 수 있도록 DHL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세계 파주점은 현재 연간 10만명 수준의 외국인 방문객수를 2배 이상 확대해 관광 수요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기존의 푸드코트도 국내 유명 미식을 한데 모은 식음전문관 '테이스트 빌리지'로 전격 변신한다. 3층 900여평 규모에 국내 맛집을 중심으로 21개 식음 브랜
신세계 관계자는 "2011년 3월 문을 연 파주점은 2013년 4월 국내 최대 수준으로 확장한 이래 이번에 두 번째 확장 개편으로 수도권 서북부 1번점의 위상을 되찾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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