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쥬라기 월드 특별전 관람. [사진 제공 = 롯데쇼핑 홍보실] |
롯데몰 김포공항점에서 지난 6월 28일부터 1년간 진행하는 '쥬라기 월드 특별전' 누적 방문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2일 롯데백화점은 이를 기념해 오는 5~7일 사흘간 11번가에서 매일 오후 1시 일별 선착순 100명에게 전시 티켓 10매 세트를 10만원에 판매한다. 개별 티켓 가격이 성인 2만5000원, 청소년 2만3000원, 어린이 2만1000원이니 정상가의 절반도 안되는 셈이다. 다만 10매 세트 티켓은 9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만 사용가능하다. 사전예매 후 현장 수령하면 된다.
이 전시는 아시아 최초의 쥬라기 월드 특별전이라는 화제성과 함께 여름방학 특수가 겹쳐서 11번가 티켓 오픈 이후 줄곧 전시 부문 예매 1위에 오르는 등 고객들 호응이 뜨거웠다. 월평균 5만명이 전시장을 찾으며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도 전년 동기간 대비 방문객수가 13%, 매출이 16%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쥬라기 월드 테마의 카페와 굿즈샵은 물론 김
이주현 롯데백화점 테넌트 MD 팀장은 "e-커머스 등 온라인이 대세인 현재 분위기에서 체험형 매장을 입점시켜 효과를 본 대표적 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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