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2018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동반성장 상생부문 성과 눈길

↑ 2018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모습 [사진 제공 =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작년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 경영 노력과 성과를 담은 '2018 현대엔지니어링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화공·전력플랜트, 건축, 인프라 자산관리 등 주요 비즈니스 영역과 가치창출 과정이 담겨 있다. 또 이해관계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 하는 토픽들을 6개 챕터(▲가치경영 ▲안전보건경영 ▲환경경영 ▲인재경영 ▲상생경영 ▲나눔경영)로 나눠 자세히 수록했다.
본 보고서의 재무정보는 삼일회계법인, 비재무정보는 로이드인증원의 검증을 거쳐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대기업·협력사간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HEC 동반성장위원회'(1월) 발족,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 등급 선정(6월) 등 지난해 동반성장 상생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7월에는 UN지원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이행을 분석·평가하는 '2018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경영지수(SDGBI)' 최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국내외에서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나눔경영 분야에서도 앞장섰다.
먼저 현대엔지니어링은 작년 8월 대표적인 해외사회공헌활동인 '새희망학교'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에 제7호, 8호 새희망학교를 전달했다. 연말에는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시즌4'를 통해 전남 장흥에 노후주택을 대체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모듈러주택' 5채를 기증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당사는 글로벌 EPC사(社)로서 국내외 이해관계자의 고객가치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상생·사회공헌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며, "이해관계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변화와 혁신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