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W 워킹화'를 처음으로 선보인 프로스펙스는 국내 워킹화 시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10년 동안 연 평균 약 90만 족을 판매한 셈"이라며 "국내 일반가구 수가 약 2000만 가구라는 점을 감안하면 2가구 당 1가구는 프로스펙스 워킹화를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워킹화는 기본적으로 발의 뒤틀림을 최대한 제어해 안정적인 워킹을 보조하는 기능을 한다. 장시간 걸어도 관절에 무리가 없도록 충격을 분산·흡수하는 기능도 필수적이다. 이러한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 바로 워킹화의 미드솔이다.
프로스펙스의 워킹화 '메타소닉' 시리즈는 다양한 지형에서 착지할 때 충격을 골고루 분산시키고 안정적인 워킹이 가능하도록 지지해주는 'G-Frame' 미드솔을 적용했다. 달착륙선의 랜딩 기어에서 착안한 'G-Frame'은 이중 지지 구조로 어떤 지형에서도 발목 관절의 좌우 흔들림을 2단계로 지지해준다. 이를 통해 착지 시 발뒤꿈치에 전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고 장시간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집약해 한국인의 발에 최적화된 착화감을 제공한다"며 "뛰어난 접지력과 강화된 쿠셔닝으로 파워 워킹시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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