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이번달 21~22일 '2019 평화&SDG 세계시민축제' 진행"

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가 오는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2019 평화&지속가능 개발 목표, SDG 세계시민축제'를 국회의사당 잔디마당에서 개최합니다.

'세계는 하나 Stand Together for One World!'란 슬로건을 내걸고 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평화와 SDG 국제행동주간'을 맞아 열립니다.

평화와 SDG 국제행동주간 캠페인은 지난 2015년 9월 유엔총회에서 결정한 SDG를 알리는 목적으로 진행되며 전세계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데, 유엔은 2030년까지 빈곤 퇴치, 기아 종식, 불평등 감소 등 17가지 SDG를 국제사회가 함께 달성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2019년 국제행동주간은 성평등과 불평등 감소, 기후변화대응 등 4가지 지속가능개발목표를 중심으로 국민에게 알릴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코이카의 주요 사업인 공적개발원조, ODA 사업의 목표이기도 한 SDG 달성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아울러 대한민국이 지속가능한 미래와 세계를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아울러 국민 모두가 세계시민사회의 일원으로서 참여하고 SDG의 의미를 바로 새길 수 있는 공감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리는 2019 평화&SDG 세계시민 축제는 21일 오후 잔디마당 상설무대에서 진행되는 기념행사 이외에도 이틀 동안 잔디마당 내에 별도로 설치한 부스에서 다양한 상설 전시와 체험형 이벤트로 운영됩니다.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관심을 갖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공적개발원조과 지속가능개발목표 등 국제개발협력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국민이 하나된 세계시민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인식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