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진라면`보다 저렴한 `오!라면` 출시

↑ 오뚜기 `오!라면`. [사진 제공 = 오뚜기]

오뚜기는 가성비(가격대비 성능)을 내세운 '오!라면'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오!라면은 감자전분으로 면발을 만들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스프는 사태와 양지를 푹 우려내 진하게 우려낸 쇠고기 육수에 야채액기스를 넣어 부재료와도 잘 어울리도록 했다.
가격은 대형마트 할인가 기준 봉지당 460원(4입 1850원)으로, 진라면(봉지당 550원)보다 저렴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국내 경제 저성장 기조가 장기화됨에 따라 가성비 라면이 관심을 받고 있다"며 "오!라면은 진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 가성비로 라면의 본질을 추구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