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 '함께 걷는 길'' 행사가 열렸다. 행사 코스인 회사 인근 가락바위 저수지 산책로에서 이동훈 사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걸으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 = 삼성디스플레이] |
'함께 걷는 길'은 임직원들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난 1년 동안의 사회공헌활동을 돌아보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의미의 행사로 창립 첫 해인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훈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임직원 1만여명이 함께했다. 임직원들은 아산1캠퍼스를 출발해 인근에 위치한 가락바위 저수지 주변 3km를 함께 걸었다.
회사는 걷기 코스 중간 중간에 사회공헌활동 전시물 코너를 마련하여 지난 1년 간의 공헌활동을 되짚어보고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과 이벤트존에서는 동료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게임을 즐기며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함께 걷기 행사를 마치고 한 자리에 모인 임직원들은 사내동호회 회원들이 준비한 오케스트라, 색소폰, B-Boy 공연 등을 관람하며 2부 행사를 즐겼다.
행사에 참여한 노사협의회 대표는 "날씨 좋은 가을날 동료들과 함께 걸으며 동시에 기부도 하는 일석이조의 행
이번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의 기부금과 회사 측이 일대일 매칭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은 올 11월에 열리는 2019 사랑나눔 김장축제에 사용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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