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녹색소비자연대 보도자료 캡처] |
P&G 섬유유연제 3종과 피죤 섬유유연제 2종에서는 50㎛ 미만의 캡슐로 추정되는 구형 입자가 검출됐다. LG 생활건강과 애경의 섬유유연제(5종)에서는 잔류물이 나오지 않았다.
녹색소비자연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5mm 미만의 작은 플라스틱 조각인 미세플라스틱은 바다와 강을 오염시키고 먹거리 안전도 위협할 수 있다"며 "인체에도 유해할 수 있다는 사실이 국제 연구를 통해 드러나고 있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17년 1월부터 화장품 원료에 미세플라스틱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환경부는 연내 미세플라스틱이 들어있는 섬유유연제, 세정제, 자동차용 코팅제 등 생활화학용품 규제방안을 만들고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장수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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