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은 30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2019 레미콘 CEO 경영혁신세미나'를 열고 제주지역 경제활성화에 나섰다.
올해로 7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레미콘업계 대표 400여명이 참가해 2박3일간 중소 레미콘업계가 당면한 산업환경에 대해 고민하고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한다. 특히 배 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중소레미콘업계의 서민경제 살리기 실천의 일환으로 '제주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 활동을 펼쳤다.
제주동문시장, 서귀포 올레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특산품 이용하고, 특
히 이번 세미나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물품을 제주 현지 중소상점에서 제주사랑상품권을 이용할 예정이다. 배 회장은 "지속되는 내수경기 침체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골목상권이 어려운 상황에서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 중소레미콘업계가 더욱 앞장서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찬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