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A 농업협상 난항…특별긴급관세 쟁점

지난 2001년 시작된 세계무역기구 도하개발어젠다 농업협상이 개도국 특별긴급관세 등의 쟁점에 막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DDA 협상이 각료회의 개최일정조차 잡지 못하는 등 불확실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DDA 협상이 타결되더라도 일괄 관세 감축률이 적용되지 않는 예외가 있어, 우리나라가 개도국 지위를 인정받을 경우 농산물 관세가 지금보다 3분의 1 정도로 낮아질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