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국제수지 통계에 따르면 10월 중 '송금이전수입'은 12억 8천만 달러로 9월 6억 1천만 달러의 2배 이상으로 급증했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된 1980년 이후로 최대 규모입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송금이전수입은 대부분이 교포들의 국내 송금이라며, 최근 국내 자산가격이 많이 내려갔고 미국 등 선진국 시장이 불안한데다 환율이 급등하면서 투자목적의 국내 송금이 늘어난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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