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시각장애인 고객이 GS25 매장 내 전자레인지에 부착된 점자안내문을 읽고 있다. [사진 제공 = GS리테일] |
앞서 GS25는 포항 전 지역 86개점에서 시각장애인 배려 점자표를 부착해왔다. 이번 확대 시행으로 전국 시각장애인 시설 반경 1㎞ 내에 있는 144개점을 포함해 총 전국 230개 점에서 시각장애인 배려 점자표를 부착하게 됐다.
매장 입구에는 '시각장애인 점자 배려점포' 알림 스티커를 부착하고 점자 배려점포임을 알 수 있도록 했다. 매장 내에는 '김밥 20초 이상'과 '도시락 90초 이상' 등의 전자레인지 사용방법을 비롯해 '음식물, 재활용품, 일반 쓰레기통'을 구분한 맞춤형 점자안내문을 마련했다.
GS리테일은 편의점에 이어 헬스앤뷰티(H&B)스토어 랄라블라에도 건강식품, 비타민, 바디용품, 헤어제품, 마스크팩, 선케어 등의 카테고리별 점자안내문을 부착하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적절한 쇼핑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시연 GS리테일 사회공헌 담당자는 "포항지역 GS25에서 최초로 시작된 점자안내문 부착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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