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광주광역시 남구청] |
남구청 행정의 총책임자인 김병내 구청장은 공약 이행을 구정의 중심으로 삼아, 민선 7기 출범 후 불과 1년 만에 도시환경 부문 34%, 사회복지 부문 57%라는 높은 공약이행률을 자랑하고 있다.
실제로 김 구청장은 1409억원 규모의 양림·사직·백운광장 일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따내 구도심과 신도심간 격차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2000억원 규모의 도시첨단산단 조성을 통해 남구의 도시구조를 바꿔나가는 중이다.
◆속도 붙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김 구청장은 "정부 공모사업 유치에 주력한 결과, 재작년 양림동, 작년 사직동에 이어 올해 백운광장 일대까지 3년 간 매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면서 "양림동, 사직동, 백운동으로 이어지는 구도심을 남구 발전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탈바꿈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업단지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
활기찬 경제도시로 발돋움해 나가기 위해 첨단 산업단지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산업단지 조성은 곧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직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초석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이 같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먼저 국가산업단지인 도시첨단산업단지는 현재 9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막바지 단계에 들어선 상황이다. 오는 9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산업단지 내 토지 분양도 이르면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어 지방산업단지인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의 첫 출발도 순조로워 남구 산업발전의 희망이 되고 있다. 에너지밸리는 지난해 10월부터 터 닦기 공사를 진행 중으로 현재 전체 공정 중 10%가 진행 중이다. 준공은 내후년인 2021년 10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너지밸리에는 태양광과 축전지 제조, 전자부품, 자동차 부품 등을 생산하는 53개 업체가 입주 의향을 보이고 있는 상태이다.
김 구청장은 "더 좋은 기업들이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에너지밸리에 더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기업 유치에 구정의 사활을 걸겠다"며 "이를 기반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나 타 지역 주민들의 부러움을 살 수 있는 남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촘촘한 울타리의 포용 복지
촘촘한 복지 울타리를 만들기 위한 김 구청장의 세심한 행정도 뿌리를 내리고 있다. 우선 사회복지업무 총괄 부서를 만들어 보다 체계적인 복지 행정이 가능하도록 근본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김 구청장은 "단체장 취임 전부터 주민 복지를 위해 해보고 싶었던 복지 확충 사업들을 하나씩 이뤄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뿌듯하다"며 "복지는 단순히 개인, 가족만의 책임으로 돌리는 것이 아닌 지역 공동체에서 함께 이룩해 나가야 할 우리 시대의 공통 가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매니페스토 최우수 자치단체
김 구청장은 신뢰 행정을 구축한 장본인으로도 유명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실천 평가에서 광주 5개 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최우수(SA) 등급을 받은 단체장이기 때문이다. 공약한 것을 현실로 이뤄내는 뚝심과 추진력
김 구청장은 "22만 남구민 모두가 행복한 남구 건설을 위해 도시 재생 및 경제, 문화, 재난안전 등 행정의 고른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남은 임기 동안 '활기찬 경제도시, 행복한 복지남구'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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